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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돌직구 고백, "정은지, 사랑한다" 봄 맞은 女心 '흔들'

기사입력 : 2013년03월08일 13:52

최종수정 : 2013년03월08일 13:52

김범 돌직구 고백 [사진=방송 캡처]
김범 돌직구 고백, "사랑한다" 봄 맞은 女心 '흔들'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김범의 돌직구 고백이 여심을 흔들었다.

김범은 지난 7일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9회에서 '박진성'역을 연기하며 문희선(정은지)에게 상남자다운 돌직구 사랑 고백을 했다.

이날 오영(송혜교)의 주변 인물들은 오수(조인성)의 정체를 캐기 시작했다. 박진성과 문희선은 이를 막으려 고군분투했다.

두 사람은 이명호(김명훈)이 오영이 아닌 다른 여자와 교제 중임을 확인하려 그의 뒤를 밟는다. 집 앞에서 다른 여자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 희선은 진성에게 백허그를 하며 “여자가 올까?”라고 물었다. 진성은 머쓱한 듯 "내려서 기다리자"고 했지만 희선은 그를 더 꼭 안으며 "이러고 있자, 추워"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기분이 좋아진 김범(진성)은 정은지(희선)에게 "사랑한다"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희선이 당황하자 그는 "들어둬, 혹시 아냐, 그런 말 들음 덜 추울지"라며 상남자의 시크한 애정 표현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김범은 정은지에게 "오수 살리고 나면, 우리 진지모드로 가자"며 "이번 일 끝나면 다리 아픈 아빠 위해 시골 갈 거다. 같이 갈래?"라고 돌직구 고백에 덧붙여, 순정남의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순간 명호가 여자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고 그 장면을 본 둘은 기뻐하며 서슴없는 사랑표현에 돌입했다. 희선은 두 손으로 진성의 얼굴을 감싸며 입에 살짝 뽀뽀를 하자 곧이어 두 사람은 연달아 달콤하고 깜찍한 '담요키스'를 나눴다.

김범과 정은지 커플은 오수와 오영의 어긋날 수밖에 없는 애절한 사랑과 달리, '탄산커플'의 러브라인의 본격화가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범이 상남자 '박진성'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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