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미디어광고시장은 내년 상반기 유료방송시장의 구조적 성장 등으로 회복 기대감이 나왔다.
18일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 광고경기예측지수는 99.6으로 지난해 같은 달 109.8 대비 부진양상을 보인다"며 "TV가 부진한 반면 케이블TV와 인터넷은 올해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광고시장은 하반기 회복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콘텐츠 기반의 성장수혜가 기대되는 CJE&M과 SBS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2013년 광고시장은 5.8% y-y 성장 예상. 하반기로 회복세 본격화되며 민영렙 도입 효과(차등가격제 등) 가시화 기대: 2013년 광..고시장의 GDP 대비 비중 0.69% 불과, 장기 불황 하에 있는 일본의 경우 광..고시장 비중은 2011년에도 1.22%
- 유료방송시장은 2012년말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되며 구조적 성장 본격화 예상: 현재 가입자(12년 9월 총 2,459만명: 케이블TV 1,491만, IPTV 607만, 위성방송 362만) 중 케이블TV 아날로그 가입자는 약 997만명: 수신료 시장(11년 2.15조원)은 2015년까지 CAGR 8.4%, 채널사용사업자의 수신료(11년 4,470억원)는 2015년까지 CAGR 10.8% 성장 예상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