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우려도 있었던 편의점 거리 제한 규정이 예상 수준에서 발표된 점은 긍정적이고 단기적으로 양호한 실적추이 지속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최근 주가의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은 높지 않아 주가의 추가 상승시 보수적 관점 접근이 유효할 듯 하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 수준의 편의점 거리 제한(도보거리 250m, 반경 150m)으로 신규출점 여지는 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현재 신규출점에 반경 150m 기준 적용 중"이라며 "따라서 향후 출점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 가능할 듯하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는 "동사 점포수가 2012년 약 7180개이고 2016년 목표가 8000개임을 감안하면, 향후 가능 신규점수는 제한적"이라며 "신규점은 2011년 1281개를 고점으로 2014~2015년에는 200~300개로 하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 4분기에는 영업이익 383억원으로 컨센서스(380억원) 충족을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