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GS홈쇼핑에 대해 최근 주가의 강세는 낮은 밸류에이션과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 기대감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1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판관비 절감을 통해 높은 이익증가세 시현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상대적인 고비용 구조로 2013년 SO송출수수료 인상이 이익모멘텀에 부담"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최근 주가의 2013년 PER 8.9배 vs 현대홈쇼핑 8.3배, CJ오쇼핑 10.5배
- 최근 주가의 강세는 낮은 Valuation과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 기대감 등에 기인.
-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듯. 1) 상대적 투자 지표 상승(2013년 PER 8.9배 vs 현대 8.3배, CJ 10.5배)과 2) 경쟁사보다 약할 2013년 이익모멘텀 등에 기인(2013년 OP 증가율(y-y): 7.5% vs 현대 10.1%, CJ 12.7%). 목표주가는 기존 115,000원에서 156,000원으로 상향(RIM: CoE 8.8%, beta 0.81). 목표주가의 2013년 PER은 10.0배(vs 현대 10.3배, CJ 13.4배(자산가치 포함)).
3분기, 컨센서스 크게 상회. 전년동기 낮은 base, 의류 강화와 판관비 억제 등에 기인
- 3분기 영업이익은 301억원(29.6% y-y)으로 컨센서스(238억원)를 상회. 6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하며, 컨센서스 충족. 전년동기 낮은 base와 판촉비 감소 등에 기인.
- 취급고 증가는 22.8% y-y로 양호. TV매출액이 27.3% y-y 증가했는데, 타사와 달리 런던올림픽 특수와 보험 방송 시간 축소에 기인. GP마진(29.4%, -0.6%p y-y, +2.0%p q-q)은 의류 강화, 가전 축소, 금년 1월 개시한 렌탈서비스 등으로 양호. SO수수료 증가에도 불구, 판관비(19.1% y-y)는 가전 비중 하락 등으로 억제
4Q12년도 양호 실적 기대. 반면, 2013년 SO수수료 인상 영향이 가장 클 전망
- 2012~2013년 EPS를 평균 14% 상향. OP증가율(y-y)은 4Q12년 27.5%, 2013년 7.5%로 전망. 4Q12년에는 판관비 절감을 통해 높은 이익증가세 시현 예상. 다만, 상대적인 고비용 구조로 2013년 SO송출수수료 인상(가정: 10%에서 15%로 조정)이 이익모멘텀에 부담(3Q12년 판관비: GS 1,756억원 vs CJ 1,716억원, 현대 1,424억원).
- 해외사업은 시간이 더 필요: 지분법손실은 전년(-51억원)과 비슷 예상. 1) 인도(지분 15%)는 경쟁 심화로 손실 지속, 월 BEP는 2014년 초 예상. 2) 태국(지분 35%)은 2013년 하반기 BEP 목표. 3) 사업 재개한 중국(지분 20%)은 미미 흑자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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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