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스카이라이프의 중장기 모멘텀 강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29일 "스카이라이프의 중장기 가입자 확대와 신규사업 강화 등에 주목해야한다"며 "기대 이상의 영업레버리지 구축과 신규 사업에 의한 성장성 보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투자의견은 '보유'와 목표주가 3만 3000원을 유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장기적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새로운 수익원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홈쇼핑 수수료 증가와 광고 매체로서의 포지션도 강화, T커머스 채널인 ‘스카이T 쇼핑’ 출범 등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또한 "최근 주가가 다소 조정을 보였으나, CJ헬로비전 상장에 따른 수급 영향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발표된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스카이라이프의 3분기 매출액은 1391억원,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3분기 신규 가입자는 16만 1000명으로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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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