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SK와 SK이노베이션이 중국 금리인하로 인한 수혜 기대로 상승세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1500원(1.23%)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됐다. SK이노베이션도 1.88% 상승한 13만5500원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4년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는 등 중국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으로 인프라투자가 활성활 될 것"이라며 "SK의 경우 에너지와 화학, 물류와 관련된 자회사들이 다수 포진돼 이번 금리인하 조치의 수혜가 크며 SK이노베이션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만큼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K의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5배 수준으로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의 최하단 영역까지 도달했다"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이고 이 부근에서 항상 주가 반등을 모색했기 때문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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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