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기자] 지난 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직전월에 비해 늘었으나, 증가 폭은 예상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업률은 동일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개선됐다.
7일 미국 노동부는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10만3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예상치인 17만5000개 증가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나, 7만1000개(3만9000개에서 수정) 늘어난 직전월에 비해서는 증가 폭이 확대된 것이다.
민간부문 고용이 11만3000개 증가에 그치며 18만개 확대될 것으로 본 전문가 예상치에 크게 미달했다. 직전월에는 7만9000개(5만개에서 수정) 늘어난 바 있다.
제조업 일자리는 1만개 늘어나며 전월과 동일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이 기간 실업률은 9.4%로, 직전월의 9.8%에 비해 하락,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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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안나 기자 (jaan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