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특화상품인 '희망홀씨대출' 실적이 2조원을 돌파했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희망홀씨대출은 올해 5월말 현재 31만 6000명의 서민에게 2조 471억원이 대출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년 3개월만에 대출실적 2조원을 돌파해 성공적인 서민금융 지원제도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 계층을 대상으로 16개 은행이 취급하는 서민전용 대출상품을 말한다.
특히 올해들어 5월까지 9만 2000명 이상의 서민들에게 7116억원의 신규대출이 이뤄졌고 이런 대출 증가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농협이 10만명에게 7627억원을 대출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국민은행은 6만7000명에게 3721억원을 대출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기업은행이 3011억원, 우리은행이 2446억원, 신한은행이 1069억원 순이다.
금감원은 올해 5월말 현재 희망홀씨대출 연체율이 2.27%로 2009년 3/4분기 이후 다소 높아지고는 있으나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살폈다.
당초 우려와 달리 은행 건전성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희망홀씨대출이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켜 주면서도 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금감원과 16개 은행은 희망홀씨대출 실적 2조원 돌파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0년도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오는 22일 마련할 예정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희망홀씨대출은 올해 5월말 현재 31만 6000명의 서민에게 2조 471억원이 대출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년 3개월만에 대출실적 2조원을 돌파해 성공적인 서민금융 지원제도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 계층을 대상으로 16개 은행이 취급하는 서민전용 대출상품을 말한다.
특히 올해들어 5월까지 9만 2000명 이상의 서민들에게 7116억원의 신규대출이 이뤄졌고 이런 대출 증가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농협이 10만명에게 7627억원을 대출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국민은행은 6만7000명에게 3721억원을 대출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기업은행이 3011억원, 우리은행이 2446억원, 신한은행이 1069억원 순이다.
금감원은 올해 5월말 현재 희망홀씨대출 연체율이 2.27%로 2009년 3/4분기 이후 다소 높아지고는 있으나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살폈다.
당초 우려와 달리 은행 건전성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희망홀씨대출이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켜 주면서도 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금감원과 16개 은행은 희망홀씨대출 실적 2조원 돌파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0년도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오는 22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