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경인년에 주목받는 CEO로 정몽익 KCC 사장을 빼놓을 수 없다. 정 사장은 올해 48세로 범띠 CEO 중에서는 젊은층에 속한다.
그는 지난 2006년 KCC 사장으로 발탁된 이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주도해왔다. 2005년 말 1조8698억원이던 매출은 2008년 말 2조488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478억원에서 1607억원까지 끌어올리는 경영 수완을 발휘했다. 지난해 3/4분기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46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기도 했다.
물론 이런 성과가 그냥 얻어진 것은 아니었다. KCC는 대대적은 변신을 추구해왔다. 지난 2008년 창업50주년을 맞은 KCC는 글로벌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을 목표로 폴리실리콘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KCC의 폴리실리콘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것도 올해부터다. KCC는 향후 연 1만8000t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정밀화학기업으로 변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밖에 싱가포르·중국·인도·터키·베트남, 중동 등 이미 진출한 해외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해외생산기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중이다.
이런 성과들은 그가 단순히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차남이라는 이유로 발탁된 CEO가 아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는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와 조지워싱턴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금강에 입사해 금강고려화학 부사장과 KCC 총괄부사장을 거치면서 정통 경영수업을 받았다.
그래서일까. KCC의 올해 사업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인 ‘그린홈’사업의 대표적 수혜업체로 KCC가 거론되고 있다. 그린홈이란 고효율 설비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하는 친환경,저에너지 주택을 말한다. KCC는 건축자재 분야에서 국내 최다 수준인 총 130여개의 친환경 관련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사업인 도료와 유리 등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내년 완공되는 국내 건축물이 올해보다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다.
범띠 CEO 정 사장이 경신년을 맞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그는 지난 2006년 KCC 사장으로 발탁된 이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주도해왔다. 2005년 말 1조8698억원이던 매출은 2008년 말 2조488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478억원에서 1607억원까지 끌어올리는 경영 수완을 발휘했다. 지난해 3/4분기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46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기도 했다.
물론 이런 성과가 그냥 얻어진 것은 아니었다. KCC는 대대적은 변신을 추구해왔다. 지난 2008년 창업50주년을 맞은 KCC는 글로벌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을 목표로 폴리실리콘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KCC의 폴리실리콘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것도 올해부터다. KCC는 향후 연 1만8000t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정밀화학기업으로 변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밖에 싱가포르·중국·인도·터키·베트남, 중동 등 이미 진출한 해외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해외생산기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중이다.
이런 성과들은 그가 단순히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차남이라는 이유로 발탁된 CEO가 아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는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와 조지워싱턴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금강에 입사해 금강고려화학 부사장과 KCC 총괄부사장을 거치면서 정통 경영수업을 받았다.
그래서일까. KCC의 올해 사업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인 ‘그린홈’사업의 대표적 수혜업체로 KCC가 거론되고 있다. 그린홈이란 고효율 설비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하는 친환경,저에너지 주택을 말한다. KCC는 건축자재 분야에서 국내 최다 수준인 총 130여개의 친환경 관련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사업인 도료와 유리 등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내년 완공되는 국내 건축물이 올해보다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다.
범띠 CEO 정 사장이 경신년을 맞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