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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이번주 금리예측 종합②- 뉴스핌

기사입력 : 2008년09월22일 09:06

최종수정 : 2008년09월22일 09:06

[뉴스핌= 민병복 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10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입니다.

(이 기사는 22일 오후 5시 9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외환은행 남궁원 차장
: 3년국고채 5.70-6.00%, 5년국고채 5.75-6.05%

변동성이 여전히 클 것 같다. 신용경색에 약간 불똥이 튄 부분이 마찰적 금리상승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게 리스크관리 경각심을 일깨웠다. 중장기적인 경기에 기댄 롱보다는 단기적 마찰적 요인에 의해 시장이 좌우될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
: 3년국고채 5.65-5.90%, 5년국고채 5.70-6.00%

금리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동성 확보 과정인 것 같다. SK글로벌 사태와 카드채 사태와 견줘 생각해 볼 수 있다.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고채 위주로 현금화시킨다. 이렇게 유동화가 이뤄지면 또 다시 안전한 국고채 위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국고채 금리만 하락하고 다른 은행채, 카드채는 금리가 오를 수 있다. 정부가 모든 채권 금리를 안정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국고채 발행 축소, 국고채 직매입 등으로 국고채 금리가 하향 안정되면 국고채에 가산금리가 붙는 여타 채권들도 절대금리 레벨이 내려갈 수 있다. 다만 이게 시장의 안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차별화된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DBS 임재영 이사
: 3년국고채 5.70-6.0%, 5년국고채 5.75-6.05%

다음주도 변동성이 클 것 같다. 방향성은 예측이 안된다. 마켓드라이버가 없다. 변동성만 있다. 팩터를 가지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출렁거리는 거다. 환율은 수급이 맞아 떨어지지만 유동성 경색에 데힌 우려로 출렁거리고 있다. ABCP와 PF를 잘 봐야 할 듯하다. 예측을 하지 말고 변동성에 잘 대응해야 할 듯하다. 경기를 볼 것이냐, 자금을 볼 것이냐다.

◆ING 김태호 상무
: 3년국고채 5.60-5.90%, 5년국고채 5.70-6.00%

지난주말에 비해 이번주는 좀더 회복할 것으로 본다. 한국은행이 막아줄 생각이 있는 것 같아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지난주말 스왑베이시스가 급격히 줄었다, 부채스왑이 있었던 것 같다. 리먼관련 파생상품 거래는 은행간은 정리가 된 듯하고 대고객 고래는 아직 정리가 안됐을 수 있다.

◆JP모건체이스 조주현 이사
: 3년국고채 5.70-5.90%, 5년국고채 5.75-5.95%

2년 통안증권 입찰과 20년 국고채입찰이 있지만 큰 영향은 줄 것 같지는 않다. 2년만기 통안증권 소화는 잘 안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이 매도 욕구가 있는 듯하다. 월말이나 연말로 갈 수록 경기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는 좀더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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