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민병복 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10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입니다.
(이 기사는 15일 오전 9시4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
: 3년국고채 5.65-5.80%, 5년국고채 5.75-5.90%
기술적인 요인 상황에서 가격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20일 이평선과의 이격이 많이 벌어진 상태이고 금통위 지나면서 우호적이지 않았지만 금리 인상에 대해 한시름 던 상황이어서 금리 레벨도 강보합 정도 예상한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공조화 체계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국내도 부담이다. 지난주 금리상승이 가파르게 이뤄진 만큼 기술적 가격 반등을 예상한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이 같은 공조가 국내에서도 금리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 다만 다음주만 보면 기술적 가격 반등이 우세할 것 같다.
◆ 한국씨티은행 오석태 부장
: 3년국고채 5.70-5.85%, 5년국고채 5.80-5.95%
인플레이션이 문제이고 유가가 문제이다. 기름값 오르면 더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6월에 인플레이션 5% 이상 보고, 기름값 이 수준이면 물가상승률은 5%선에서 상당히 오래 있을 것이다. 인플레이션 리스크 크다고 한은이 선언했다. 그렇다면 뭔가 행동을 보여줘야지 말만 하고 가만히 있으면 그것도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다. 전세계 중앙은행 중에서 한국이 제일 늦다. 한국은 인플레이션 걱정 없는 듯이 이야기한다. 한은도 별 수 없을 것 같다. 물가가 오르는데 한은이 그럴 수는 없다. 관건은 기름값이 어떻게 되느냐이다.
◆ HSBC 손석규 전무
: 3년국고채 5.65-5.85%, 5년국고채 5.75-5.95%
시장이 많이 후퇴했다. 예상도 서서히 인상을 반영할 정도까지 금리가 가고 있다. 2-3달 전과 다르다. 그 때는 50bp 금리 인하가 반영됐었는데 지금은 3fra 5.60%이다. CD가 3개월 후 5.60%이라는 것은 슬슬 금리 인상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해외변수는 유럽 등 글로벌하게 금리 올리는 상황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한은 총재가 시장에 예상보다는 덜 매파적인 발언을 하긴 했지만 어쨌든 인하 쪽은 아니고 인플레이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통화량, 물가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대단하다. 절대금리는 많이 올라왔지만 시장 포지션을 볼 때 바닥을 다지고 금리가 내려갈 때가 됐다고 말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이번주에 롤오버에 만기니깐 외국인들이 거의 플랫이다. 이번에는 플랫이기 때문에 신규 롤오버 하면서 신규물을 사는 게 없으니깐, 받치는 힘이 적을 수도 있다. 아직은 취약한 가능성이 더 있을 것 같다. 다만 10년 등 장기물은 지지가 되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스왑쪽에서 5년 10년 스프레드가 플랫되면서 채권쪽에도 강한 게 아닌가 싶다. 중요한 것은 국고채 금리 6%가 지지되는 지를 봐야 한다.
◆ ING 김태호 상무
: 3년국고채 5.70-5.90%, 5년국고채 5.75-5.95%
쉬어가는 장이 될 것 같다. 10년물은 강할 가능성이 있다. 초반에는 입찰이 강하고 국채선물 저평가로 강세를 보일 듯하다. 이럴 경우 매도가 많이 나올 듯하다. 전강후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왑시장은 수익률곡선이 플랫해지고 있다. 유럽의 수익률곡선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상당해 플랫해졌고 구조화채권 발행 영향도 일부 있는 듯하다.
◆ JP모건체이스 조주현 이사
: 3년국고채 5.60-5.80%, 5년국고채 5.70-5.90%
국채선물 저평과 만기 때문에 지지는 될 것 같다. 절대금리 메릿이 일부 있다. 기술적으로 이격이 많이 벌어져 있어 금리 반락이 좀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다만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이 있고 물가부담이 크다. 금리가 약간 반락한 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
(이 기사는 15일 오전 9시4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
: 3년국고채 5.65-5.80%, 5년국고채 5.75-5.90%
기술적인 요인 상황에서 가격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20일 이평선과의 이격이 많이 벌어진 상태이고 금통위 지나면서 우호적이지 않았지만 금리 인상에 대해 한시름 던 상황이어서 금리 레벨도 강보합 정도 예상한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공조화 체계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국내도 부담이다. 지난주 금리상승이 가파르게 이뤄진 만큼 기술적 가격 반등을 예상한다. 주요 중앙은행들의 이 같은 공조가 국내에서도 금리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 다만 다음주만 보면 기술적 가격 반등이 우세할 것 같다.
◆ 한국씨티은행 오석태 부장
: 3년국고채 5.70-5.85%, 5년국고채 5.80-5.95%
인플레이션이 문제이고 유가가 문제이다. 기름값 오르면 더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6월에 인플레이션 5% 이상 보고, 기름값 이 수준이면 물가상승률은 5%선에서 상당히 오래 있을 것이다. 인플레이션 리스크 크다고 한은이 선언했다. 그렇다면 뭔가 행동을 보여줘야지 말만 하고 가만히 있으면 그것도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다. 전세계 중앙은행 중에서 한국이 제일 늦다. 한국은 인플레이션 걱정 없는 듯이 이야기한다. 한은도 별 수 없을 것 같다. 물가가 오르는데 한은이 그럴 수는 없다. 관건은 기름값이 어떻게 되느냐이다.
◆ HSBC 손석규 전무
: 3년국고채 5.65-5.85%, 5년국고채 5.75-5.95%
시장이 많이 후퇴했다. 예상도 서서히 인상을 반영할 정도까지 금리가 가고 있다. 2-3달 전과 다르다. 그 때는 50bp 금리 인하가 반영됐었는데 지금은 3fra 5.60%이다. CD가 3개월 후 5.60%이라는 것은 슬슬 금리 인상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해외변수는 유럽 등 글로벌하게 금리 올리는 상황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한은 총재가 시장에 예상보다는 덜 매파적인 발언을 하긴 했지만 어쨌든 인하 쪽은 아니고 인플레이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통화량, 물가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대단하다. 절대금리는 많이 올라왔지만 시장 포지션을 볼 때 바닥을 다지고 금리가 내려갈 때가 됐다고 말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이번주에 롤오버에 만기니깐 외국인들이 거의 플랫이다. 이번에는 플랫이기 때문에 신규 롤오버 하면서 신규물을 사는 게 없으니깐, 받치는 힘이 적을 수도 있다. 아직은 취약한 가능성이 더 있을 것 같다. 다만 10년 등 장기물은 지지가 되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스왑쪽에서 5년 10년 스프레드가 플랫되면서 채권쪽에도 강한 게 아닌가 싶다. 중요한 것은 국고채 금리 6%가 지지되는 지를 봐야 한다.
◆ ING 김태호 상무
: 3년국고채 5.70-5.90%, 5년국고채 5.75-5.95%
쉬어가는 장이 될 것 같다. 10년물은 강할 가능성이 있다. 초반에는 입찰이 강하고 국채선물 저평가로 강세를 보일 듯하다. 이럴 경우 매도가 많이 나올 듯하다. 전강후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왑시장은 수익률곡선이 플랫해지고 있다. 유럽의 수익률곡선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상당해 플랫해졌고 구조화채권 발행 영향도 일부 있는 듯하다.
◆ JP모건체이스 조주현 이사
: 3년국고채 5.60-5.80%, 5년국고채 5.70-5.90%
국채선물 저평과 만기 때문에 지지는 될 것 같다. 절대금리 메릿이 일부 있다. 기술적으로 이격이 많이 벌어져 있어 금리 반락이 좀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다만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이 있고 물가부담이 크다. 금리가 약간 반락한 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