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내달 7일부터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와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흘간 개최된다.
26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는 축제 개최지인 광양 매화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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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사진=광양시] 2025.02.26 ojg2340@newspim.com |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는 매화문화관, 수월정, 장독대 등 광양매화마을을 상징하는 5개소 중 1개소의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매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형 페스티벌로 미션존, 포토존, 힐링존 등 3개의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스탬프투어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돌이 굿즈샵'에서는 키링, 낮잠 베개, 동전파우치, 주차번호판, 마그넷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광양과 담양, 함평, 신안 등 4개 시·군이 참여하는 사군자 테마관이 운영된다.
'황금매화·매실 GET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광양 관내에서 소비한 5만 원 이상 합산 영수증에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 주행사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 갤럭시탭 S10+, 갤럭시 워치 44mm, 갤럭시 워치 40mm 등을 총 24명에게 증정한다.
섬진포구 일원에서는 요트와 열기구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망덕포구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도 밤 9시까지 개장한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만의 특별한 축제 콘텐츠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