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타운서 김치 담그기 등 체험 제공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올해 광주김치타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음식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 무형유산과 김치명인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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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타운 체험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2025.02.21 hkl8123@newspim.com |
김치 담그기는 4월부터 어린이 김치체험, 계절별 김치체험 등을 운영한다. 깍두기, 오이송송이, 배추김치 등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깍두기, 오이송송이, 배추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다.
김치 최고 전문가 교육과정인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김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도 양성할 예정이다.
발효음식 교육과정으로는 '무형유산에게 배우는 계절별 진수성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밥상' 등으로 상·하반기 각각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식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월 2회 확대 운영하며 올해 첫 시작은 3월 1일과 15일에 딸기설기떡과 딸기라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타운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는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 수강료를 동결했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광주김치타운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발효음식을 만들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