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 '윤석열 탄핵' 시국대회장서 환호·함성
안동구시장 도심지...환호의 물결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오후 5시 5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동시민들이 시위 도중 일제히 일어나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5분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 2차 표결 결과 총 투표수 300표 중 '가 204표', '부 85표', '기권3', '무효 8표'로 가결됐음"을 선포했다.
우원식 의장의 표결 결과 발표가 나오자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며 수 일 째 시국대회에 참여해 온 시민들은 일제히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일어나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 탄핵 찬성'이 담긴 손팻말을 흔들며 "민주주의 만세"를 부르며 환호했다.
이들 안동시민들은 서로 얼싸안고 일제히 '아침이슬'을 부르며 '탄핵 가결'의 기쁨을 나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