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인 SDN(에스디엔, 대표 최기혁)은 7월 신제품 'Sunday 10+ Wave' 수상 태양광 모듈에 대한 KS 및 탄소 인증을 지난 20일 획득해 생산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최대 출력이 600W로 효율 21.46%에 달하며, 수상 태양광 KS인증 제품 중 최고 성능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양면 유리형 수상 태양광 제품으로 내하중, 고온 고습, 내구성, 내마모성이 매우 우수하며, 특히 후면이 유리로 제작돼 염해에 의한 부식을 방지한다.
SDN 관계자는 "Pb Free(무연납) 적용이 필수적인 고내구성 KS인증 기준이 세계 표준을 선도하고 있어 해외 수상 태양광 수출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효율의 수상 태양광 모듈이며 부유 구조물의 표준화와 단가 인하, 고효율 인버터와의 매칭, ESS 연계 기능 등 시스템 기술의 획기적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 최대 400MW 공급을 목표로 국내 대형 EPC사社와의 공급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SDN은 또 "8월 중 TUV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남미,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수 나라에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 공급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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