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오고 싶은 매력도시 부산 세일즈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주한외국공관장과 관계자 총 13개국 22명을 부산으로 초청하는 '2023 주한외교단 초청 부산 홍보여행(팸투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올해 팸투어의 참가국은 ▲유럽 6개국(덴마크, 루마니아, 벨라루스, 세르비아, 아제르바이잔, 핀란드) ▲아시아 5개국(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미주 2개국(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 총 13개국이다.
시는 이번에 부산을 찾은 주한외교단에 올해가 글로벌 허브 중추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해임을 알리고, 이를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을 소개하며 부산의 미래가치를 홍보한다.
먼저, 주한외교단은 이날 오후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방문해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주한외교단-부산영사단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박형준 시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부산의 핵심 민간 외교채널인 부산영사단과 함께 직접 국제적 중심 도시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소개하고, 경제, 문화, 도시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등 부산의 주요 언론사 대표도 자리에 함께해 부산의 미래가치와 지향점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일은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체험해보는 '요트투어'를 체험하고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32개국 82개 단체에서 1만여 명의 세계시민이 참여하는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들러 연회(리셉션)와 개막식에 참석하고 부스 탐방(투어) 등을 체험하며 부산 거주 자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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