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만 3232㎡규모, 2025년 4월 준공 예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건립에 대한 현안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는 기획재정부에서 캠코에 위탁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옛 충남경찰청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3만 3232㎡ 규모로 오는 2025년 4월 준공 후 정부 기관 4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건립에 대한 현안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대전 중구] 2023.05.03 jongwon3454@newspim.com |
입주 기관은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세무서, 대전지방교정청, 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 등으로 관련 종사자는 500여명이다. 사업은 ㈜계룡건설산업 외 4곳이 공동도급하고, 건설사업관리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품질관리와 소음, 교통 장애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은 지역업체 하도급률 75% 이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건립은 중구 재도약을 위한 중요사업인 만큼 행정력을 집중시켜 공사 관계자와 함께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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