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차전지 제조 기업인 코캄이 충북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제2 공장을 준공했다.
25일 음성군에 따르면 코캄은 전날 오전 성일홍 충북경제부지사,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 이규하 음성경찰서장, 양찬모 음성소방서장,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솔라엣지와 코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했다.
코캄 이차전지 공장 준공식.[사진=음성군] 2022.05.26 baek3413@newspim.com |
코캄은 배터리 셀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이차전지 제조기업으로 10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이 기업은지난 2020년 5만6000㎡에 2기가와트시(GWh)급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신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음성군과 체결했다.
코캄 셀라 2 공장은 코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축한 생산능력이 기가와트시급인 이차전지 공장이다.
이번 준공으로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기가와트시급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이 됐다.
군 관계자는 "코캄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