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민의 91%가 오는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삼척시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체 인구 6만4073명 중 약 91%인 5만8358명이 국민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146억6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지급대상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삼척사랑카드 모바일 앱 '그리고'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다음달 13일부터 카드사 제휴은행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국민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신청한 카드에 충전될 예정이며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아울러 지난해와 달리 올해 카드 사용처는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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