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한솔이 3년6개월만에 2번째 정상에 섰다.
지한솔(25·동부건설)은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9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년6개월만에 통산2승을 안은 지한솔. [사진= KLPGA] |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하민송을 2타차로 제치고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2014년 입회한 그는 2017년 첫승 거둔뒤 4년만에 통산2승을 쌓았다. 그는 직전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3위, 이달초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 했다.
장하나(30‧BC카드)는 안나린과 함께 공동3위를 차지, KLPGA 투어 사상 첫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상금 49억5388만9379원을 쌓은 장하나는 공동3위 상금 5200만원을 보태 50억 588만9379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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