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째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포항에서 10일 낮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포항시와 보건당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0 nulcheon@newspim.com |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5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남구 거주 '548.549번확진자'는 지난 달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522번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또 남구 거주 '550번확진자'와 북구 거주 '551번확진자', 또 다른 남구 거주 '552번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포항 546번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신규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지난 달 31일부터 11일째 신규확진자가 이어져 이 기간 누적 확진자는 10일 오후 4시 현재 29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시의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는 549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