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 연말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산단 진입도로 공사가 조기 개통되면 교통환경 개선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기업은 물론 시민들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영등동에서 연무IC까지 잇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익산시] 2021.04.09 gkje725@newspim.com |
이번 공사는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의 요청으로 조기 개통이 추진되고 있다.
총 1884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이번 공사는 연장 11.86km(폭 20m) 주요 구조물인 교량 20곳을 건설하는 공사로 현재까지 총 공정률은 85%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시는 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 국비 43억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정치권과 공조해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장기계속공사로 매년 차수분 계약을 맺어 추진 중인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공사'는 제3산업단지를 시점으로 충남 연무I.C까지 연결하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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