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는 지난달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 발생과 관련해 낭산면 소재 심곡사 목조문화재 심곡사에서 예방적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곡사에서 진행된 합동 소방훈련은 실제 발생한 화재에 대비해 진압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른 초기대응시스템 강화를 위해 익산시 산림과, 역사문화재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익산소방서 목조문화재 화재훈련 2021.04.09 gkje725@newspim.com |
익산소방서는 소방출동로 확보, 화재진압장비 및 소화시설 등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 재난위험요소 사전 제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연소 확대 방지, 문화재 반출 및 보존 방안 강구, 관계인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화재 대응방법 강구 등 사찰에서 인근 산림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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