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농식품부에서 시행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는 농식품부에서 매년 산지 조직화, 규모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 및 원예산업종합계획의 효율적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사진=뉴스핌DB] 2021.04.09 mujunews@newspim.com |
무주군은 전국 100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 통합마케팅조직인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의 운영비 30억 원을 추가 지원받고 산지 관련사업 우선선정의 기회를 확보했다.
군은 이행노력과 생산, 유통에 관련된 6개 세부지표(이행점검, 거버넌스, 기초생산자 조직육성, 조직화 출하, 통합마케팅 확대, 참여조직 참여도) 달성도를 평가한 것에서 이행점검과 거버넌스 분야에서 만점을 받고 GAP인증 분야에서는 가점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통합마케팅조직인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과 참여농협인 무주농협, 구천동농협의 적극적인 농산물유통 조직화와 취급량 증대 노력이 무주군의 저력을 보여주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며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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