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 3만2397명, 사망자 1명 늘어난 426명
일반인 접종 순항, 75세 이상 2000여명 접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전일대비 32명 감소했다. 어제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접종은 하루동안 2000여명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67명 증가한 3만23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426명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만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4.01 photo@newspim.com |
검사건수는 3만6434건이며 전일 3만8522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67명으로 양성률은 0.4%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67명은 집단감염 32명, 병원 및 요양시설 8명, 확진자 접촉 79명, 감염경로 조사 중 46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 관련 8명(누적 22명), 중랑구 소재 가족·직장 관련 4명(11명), 송파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3명(14명),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3명(10명), 강남구 소재 직장1 관련 2명(12명), 강남구 소재 직장2 관련 2명(11명) 등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26.3%,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75개(217개 중 42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13개소 2245개 병상으로 912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052개다.
백신접종자는 2일 0시 기준 1차는 4515명 증가한 14만6099명, 2차는 2955명 늘어난 9182명으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5건 늘어난 1638건이며 이중 99.2%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이다.
접종 기관별로는 요양병원 2만2718명(접종률 65.7%), 요양시설 1만246명(49.5%), 1차 대응요원 8119명(75.1%),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8만8805명(81.2%)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접종하는 코로나 환자치료병원 종사자는 1차 1만3582명(95.3%), 2차 9182명(64.4%)으로 나타났으며 어제부터 시작한 75세 이상 접종은 2079명(0.3%)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