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2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6%(1300원) 상승한 6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위메이드는 장 초반 한때 6만4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16만9377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만1179주 순매수, 18만1717주 순매도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위메이드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2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185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 증가한 75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르4는 지난해 4분기 일평균 4억3000만원의 매출울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일매출은 5억5000만원으로 추정된다"며 "일반적인 MMORPG의 라이프 사이클과는 다르게 운영 개선과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분기 대비 매출 상승세를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기존 대비 30.9% 상향한다. 미르4 흥행에 따라 모바일 게임 영업가치를 상향했다"며 "미르4 흥행 지속에 따라 최근 주가가 상승했으나 이후 모멘텀도 풍부해 부담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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