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호주 유학파 골프영재 출신으로 2021년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최은우(26)가 한국토지신탁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후원 계약을 맺은 최은우. [사진= 한국토지신탁] |
최은우는 2009년 아담스콧, 캐리웹 등 세계적 골프선수들을 배출한 '그렉노먼 주니어 마스터스'에서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우고, 2012년 같은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했다. 2014년에는 KLPGA 정회원에 입회하여 같은 해 '무안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20차전' 우승을 시작으로 매년 KLPGA 투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후원계약을 한 최은우는 "지난 2020 KLPGA 시즌 최고의 인기구단에서 이렇게 후원 결정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 준만큼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보여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 측은 "최은우프로가 지금껏 보여준 안정적인 실력과 미래 가능성을 보고 추가 후원 계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후원계약을 맺은 임희정, 박지영에 이어 최은우와 후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박현경, 김민선까지 총 5인의 최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최은우는 한국토지신탁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기업 및 브랜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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