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조아연(21·동부건설)이 식품제조·유통 스타트업 '100푸드'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후원계약을 체결한 조아연(오른쪽)과 백승호 100푸드 대표. [사진= WPS] |
지난 15일 제주 스카이힐CC에서 계약서에 사인한 조아연은 특히, 후원금 중 일부인 약 1500만원 상당을 100푸드가 위치한 성남시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지난 2019년 KLPGA 투어 시드순위전을 수석으로 통과한 '슈퍼루키'다. 투어 첫 해 신인왕과 시즌2승, 상금순위 5위 등 실력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조아연은 "모든 후원사들과 단순한 후원계약을 넘어, 후원사 홍보에 적극 참여, 2021년을 후원사와 저 모두 의미 있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동부건설, PXG, 볼빅 등과의 후원계약을 시작으로, 마지막 선택을 100푸드와 함께했다.
백승호 100푸드 대표는 " 조아연 프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신선식품 개발과 축산 플랫폼 비지니스 개발의 투자를 통해 새 패러다임을 이끌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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