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소띠해 중국증시 소 '희귀 동물', 상장사 소띠 대표 12 띠중 꼴찌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16:03

최종수정 : 2021년03월04일 13:42

4400 상장사중 소띠 동사장 276명 6.6%
상장사 대표 띠별로 또끼 용띠 벰 띠 순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증시 약 4400개 상장사중 소띠해 출생 동사장(회장 대표이사) 276명이며 관련 기업의 시가총액은 모두 7조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역 이상 고위직 소띠 경영인들은 모두 5300명으로 조사됐다. 중국 증시 상장사 대표이사의 띠 별 분포에서는 토끼 띠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용띠와 뱀띠 호랑이 띠가 2~4위를 나타냈다.

통계 기관 수쥐바오(數据)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는 총 276개 소띠 기업인(대표이사)의 상장사가 있고 12간지로 볼때 4400개 내외의 전체 상장기업중 소띠 대표이사 경영인 비중은 6.68%로 12개 모든 띠 가운데 가장 낮았다.

소띠 상장기업 대표이사를 연령별로 분류하면 1961년 생 소띠 경영인이 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973년(39%)를 기록했다. A주 상장사 중 소띠 최고령 대표이사는 1937년 출생자(83세) 2명이었고 1985년 생 소띠 대표이사 비중도 6%를 차지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증시 상장기업 소띠 대표이사 연령별 분포.  [사진=포털 왕이, 수쥐바오]. 2021.02.19 chk@newspim.com

성별로는 남성 대표이사 기업인이 258명으로 전체 276명 가운데 83.5%를 차지했다. 학력 분포에서는 학력 공개를 보류한 26명을 빼고 전체 250명 가운데 박사후 과정 4명(1%), 박사 31명(12%)이었고 석사와 대학 학부 졸업이 각각 49%, 24%로 다수를 차지했다.

276명 소띠 대표이사들이 관장하고 있는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7조 300억 위안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A주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은 254억 59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규모가 큰 기업으로 소띠 대표이사 중 16명의 기업인이 경영을 맡은 상장 기업의 시가 총액은 1000억 위안을 넘었다.

중국은행(601988) 대표이사(동사장)와 창장전력(長江電力,600900) 대표, 상치그룹(上汽, 600104) 대표, 중국건축(601668) 대표, 하이뤄수니(海螺水泥,600585) 대표가 모두 기업 규모가 큰 시가 1000억 위안 기업의 소띠 경영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띠 해 태어난 사람은 중국인들 사이에 인내심이 있고 성실하고 믿음이 있으며,  매사에 근면하고 참되며 실속있게 일을 실행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