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브랜드 '안전서비스', 운전자개인정보호 '안심번호' 협업
"사회공헌 지속하는 강소기업 콜라보"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국내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파파스터프'가 안심번호 제공 서비스 '모바(MOV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일념으로 협업하게 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차량 내 연락처를 수집해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 안심번호 '모바'를 이용해서 자녀들과 외출 시에도 안심하고 생활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안심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는 2012년 출시이후 전국 5개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안심번호 제공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더 많은 운전자들에게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알리기 위해 웹드라마 '모두가 바라는 연예'를 제작 중이이며, 아이돌(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싸이더스 소속 동현)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모바'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에스엠티엔티는 지난해 매출 200%, 일자리 30%가 늘어났으며, 올해는 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임직원 평균 연봉이 7000만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는 평균 연봉 1억원에 도전 중이다. 회사 고성장에 따라 개발업무 직군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편, 파파스터프 카시트는 가볍고 슬림한 외형으로 휴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카시트를 탈착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돌 및 기타 안전실험에 합격했으며, ISO 안전인증과 KC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국내에서 만든 파파스터프 카시트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수원시 팔달구 외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유아보호용 카시트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