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17일 오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또 발생했다.
전날인 16일 지역감염 사례 1명이 발생한데 이어 하루만에 1명이 또 발생하는 등 이틀새에 2명이 잇따라 발생하자 울진군과 보건당국이 방역을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2021.02.17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로 지난 16일 진단검사를 받아 17일 오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경북도와 역학조사관에 확진자 발생을 보고하고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발생 정보를 공개했다.
울진군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병원 이송을 요청하고 확진자의 동거인에 대해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주거지에 대해 방역소독하고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자가격리와 진단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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