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확진 1억143만명... 노바백스 백신, 남아공발 변이에 효능↓ (29일 오후1시 21분)

기사입력 : 2021년01월29일 15:28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3:4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43만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19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9일 오후 1시 21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43만398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19만464명이다.

29일 오후 1시 21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576만1984명 ▲인도 1070만1193명 ▲브라질 905만8687명 ▲영국 375만4448명 ▲러시아 375만2548명 ▲프랑스 316만6145명 ▲스페인 270만5001명 ▲이탈리아 251만5507명 ▲터키 245만7118명 ▲독일 219만4562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43만3052명 ▲브라질 22만1547명 ▲멕시코 15만5145명 ▲인도 15만3847명 ▲영국 10만3324명 ▲이탈리아 8만7381명 ▲프랑스 7만4601명 ▲러시아 7만533명 ▲스페인 5만7806명 ▲이란 5만7736명 등으로 보고됐다.

◆ 노바백스 백신,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능 미미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큰 예방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혀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89.3% 예방효능을 입증했다. 이는 18~84세 시험 대상자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차 임상시험 예비 조사 결과다.

백신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85.6% 예방효과로 비슷한 성능을 냈다. 그러나 4400명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남아공에서의 2차 임상시험에서는 49.4% 효과만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파우치 소장은 전미교육협회 후원의 웹캐스트와 인터뷰에서 현재 남아공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를 뛰어넘은 상황에서 이번 시험 결과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일단 효과가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90~95%가 아니고, "변이 바이러스 요인을 제외해도 60%"라고 지적했다.  

◆ 보건 전문가들, 코로나19 증상 장기화 경고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 수 개월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의하는 이른바 '긴 코로나'(long Covid)라고 불리는 증상은 코로나19 감염 후 "4주 후에도 피로, 두통, 브레인 포그(brain fog) 등 경미한 주관적 인지 및 인지 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브레인 포그란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이 어려운 증상을 뜻한다. 

뉴욕시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교수인 앨리슨 나비스 박사는 이중 가장 흔한 증싱이 브레인 포그라며, "이는 증상이지 진단이 아니다. 단기 기억력 상실, 집중력 감소, 말할 때 단어 떠올리기 등 복합적인 증세를 동반한다"고 말했다.

나비스 박사는 브레인 포그가 코로나19 중증도나 연령, 기저질환 등 위험요인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어보인다고 주장했다. 주로 이전에는 건강했고 경미한 증상의 어리거나 젊은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그는 특정 약물치료와 인지 재활치료, 충분한 수분 공급과 운동, 숙면 등을 취하면 증세가 나아지는 경우를 봤다고 알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