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 방배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사당역 인근에서 택시에 탄 뒤 택시기사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고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통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택시승강장에서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10.14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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