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갤S21 사전예약 막판 총력전...충전기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08:36

최종수정 : 2021년01월21일 08:43

마지막날 단 하루, 추가 쿠폰 제공 이벤트
2만5000원짜리 1만5000원에 구매 가능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사전예약 마감 하루를 남겨놓고 '정품 충전기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 사전 예약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충전기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21' 사전예약이 시작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 제품이 전시돼 있다. 2021.01.15 dlsgur9757@newspim.com

갤럭시 S21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25W PD 충전기'를 구매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으로, 예약마감 다음날인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품 충전기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쿠폰을 사용하면 1만5000원에 살 수 있다. 충전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 사전 예약 후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폰을 받지 못한 고객의 경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1 사전 예약에 대한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전 예약 혜택을 확대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선택을 원하는 갤럭시 사용자들은 기존 USB-C 포트 충전기를 갤럭시 S21 시리즈와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사전 예약 마지막 날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데에는 판매량을 더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되는 갤럭시S21 시리즈 예약 물량은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15~20% 늘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갤럭시S10 때와 비교하면 많은 수치는 아니다. 갤럭시S20은 높아진 가격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예약 판매량이 전작의 70~80% 수준에 그쳤다. 

갤럭시 S21 사전 예약은 오늘까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G마켓 등 오픈마켓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S21 사전 예약 고객은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1 울트라' 사전 예약 후 오는 28일 개통을 마치면 ▲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 고품질 실리콘에 'S펜'이 장착된 '실리콘 커버 with S펜'을 제공하며, 갤럭시 S21∙'갤럭시 S21+'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제공한다.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50% 할인 쿠폰을 준다. 사은품 신청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 멜론(Melon) 스트리밍클럽 3개월 무료 이용권 ▲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의 20만원 상당의 쿠폰 패키지 ▲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3개월 무료 구독권 ▲ 오디오북과 전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갤럭시S21 시리즈 가격은 일반 모델 99만9900원, 플러스 119만9000원이다. 울트라는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2000원, 16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9만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후면 카메라 데코부에 정교한 패턴이 돋보이는 팬텀 브라운, 팬텀 네이비, 팬텀 티타늄 색상 자급제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16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159만9400원으로 동일하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