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이큐어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 아이큐어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발행 한도를 증액하는 안건을 의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관상에 최대 700억원으로 규정한 메자닌 증권의 발행 한도를 각각 5000억원으로 늘린다. 아이큐어는 신사업 관련 자금 확보를 위해 한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의 규모는 약 1000억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으며 많은 기관들과 기업 IR을 진행하고 있다. 주관사 지정 등 세부 사항은 임시주주총회 후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큐어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백신 수입 및 공급업, 의료용 백신 및 치료제사업, 항체 및 단백질 제품 개발, 제조 및 판매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로고=아이큐어]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