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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박신혜 "전종서·김성령·이엘과 찰떡 호흡…접시 깨질 정도"

기사입력 : 2020년11월24일 16:06

최종수정 : 2020년11월24일 16:0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콜'에 출연한 배우 박신혜가 김성령, 전종서, 이엘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했다.

박신혜는 24일 '콜' 공개 기념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콜'은 27일 넷플릭스 단독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날 박신혜는 김성령, 전종서, 이엘을 언급하며 "여배우들과 촬영이 정말 재밌었다"면서 미소지었다. 그는 "김성령 선배님과는 세번째 같이 하는 거라 인연이 오래됐다. 10년이 넘었다. 2009년에 뵙고 '상속자들'에서도 뵀다"고 운을 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영화 '콜'에 출연한 배우 박신혜 [사진=넷플릭스] 2020.11.24 jyyang@newspim.com

이어 "그 전에 만난 시간들 덕분이었는지, 엄마로 만났을 때 그 애틋함이 더 살았다. 현장에서도 늘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시고 저도 선배님 옆에 늘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극중 친구에서 원수로, 연기 호흡을 맞춘 전종서에 대해서는 "영화에서는 굉장히 무섭고 광기어리게 나오지만 실제로 앵글 안에서와 밖의 온도차가 완전히 다르다. 수줍음도 많고 애교도 많고 엉뚱한 면도 있는 친구"라고 회상했다.

또 이엘과는 함께 연기하는 신이 없었다며 "같이 촬영은 못했지만 종서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출 때 현장에서는 만났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처럼 넷이 모이니 어마어마했다.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 즐겁게 찍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넷플릭스 영화 '콜'에서 20년 전 같은 집에 살던 여자의 전화 한 통을 받게 되면서 끔찍한 일에 휘말리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7일 넷플릭스 단독 공개.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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