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LH·중기중앙회와 업무협약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ˑ건축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약속하며 22번째 '자상한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ˑ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LH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기부가 지난해 5월부터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22번째 자상한 기업이 됐다.
이날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분야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확대 ▲건설분야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건축분야 혁신창업 기반 구축 ▲소상공인 재기 지원 등이다.
변창흠 LH대표는 "건축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건축특화 팹랩 조성과 국내·외 판로지원 강화, 그리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건설ˑ건축분야에 특화한 혁신창업 기반시설 구축과 공공조달 확대 등을 통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튼실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