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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발전 토대, 공학인재 중요성 알린다…'2020 공학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1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11월22일 11:0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87개대학 140개팀 참여
AI 기업 오픈클래스·엔지니어 토크콘서트 행사 진행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산업발전의 토대가 되는 공학인재 양성을 중요성을 알리고 공학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업·공과대학과 함께하는 공학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2020 공학페스티벌(E2Festa 2020)'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9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학 챌린지위크, 계속되는 도전'을 주제로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반영해 운영방식과 프로그램 구성에 변화를 주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공대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토크쇼·전시·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우선 공학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는 전국 87개 공과대학의 140개 팀이 참여했다. 공대생들의 캡스톤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 작품을 심사해 국무총리상 1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9점 등 54개 팀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심사 또한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동영상을 통한 예선 및 본선 심사에 1500여명의 공과대학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본선 후보작 21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작품해설이 25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로 중계돼 타 전공 대학생이나 일반인들도 공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출품작들은 공학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면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산업계와 공대생이 소통하고, 취준생·일반인까지 여러 주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산업계 이슈를 공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엔지니어 토크콘서트',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현황과 최신기술 이야기가 담긴 'AI 기업 오픈클래스' 등은 공대생과 산업계가 소통하는 현장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인더스트리 미팅'은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공학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선배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공학의 미래, 공대생 취업 등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화가 이어지게 된다.

이밖에도 4차산업 체험키트 언박싱 릴레이 프로그램인 '언박싱 공학 챌린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해킹 경진대회'와 '퀴즈공학', '카톡 인증샷' 등의 이벤트들이 함께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산업계 및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 성장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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