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이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9일 한무경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예산확보를 위해 당내 상설 위원회로 출범했다. 기업가정신·사회적 공헌 분과를 포함해서 ▲디지털·빅데이터 분과 ▲스타트업·스케일업 분과 ▲서비스·유통 분과 ▲가업승계·금융분과 ▲노동·인력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사진=한무경 의원실] |
위원장인 한무경 의원을 비롯하여 권명호 국회의원(울산동구)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등 당소속 국회의원 2명과 김도훈 교수(서강대, 전 산업연구원장) 등 외부 전문가 9인 등 총 12명이 활동한다.
한무경 의원은 "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88%의 고용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시대와 함께 다가온 언텍트 경제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전문분야별로 역점과제를 선별하여 실효성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입법 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인 권명호 의원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입법화하여 중소·중견기업가들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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