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가창댐 안전진단을 하기위해 수중탐사하던 잠수사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8일 오전 11시1분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소재 가창댐에서 잠수사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구조대원들이 28일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소재 가창댐에서 안전진단위해 수중탐사 중 실종된 잠수사 1명을 수색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0.10.28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민간업체 소속 잠수사 2명과 보트 운용자 1명 등 3명이 가창댐 안전진단을 위해 수중탐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실종 신고를 받은 소방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 당시 40대 잠수사 1명은 실종 상태였고 다른 잠수사 1명은 수면 위로 올라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 위로 올라온 상태의 잠수사는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잠수사는 수심 30~40m 아래서 탐사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70여명의 구조 인력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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