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 연말까지 비대면 치매관리 서비스 일환으로'기억채움꾸러미'를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인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수준에 적합한 교재 및 교구를 가정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기억채움꾸러미.[사진=삼척시청] 2020.10.28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와 시설 입소자를 제외한 재가 환자 총 1013명이다.
'기억 채움 꾸러미'는 인지활동 학습지와 색칠놀이 세트, 인지교구 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안심스티커와 치매예방 홍보 및 치매안심센터 통합서비스 안내 리플릿도 배부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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