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생활문화체육공원 부지 내에 조성되는 국민체육문화센터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문화센터는 지난해 3월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지난해 10월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국민체육문화센터는 지상2층 대지면적 10만2227㎡, 연면적 4100㎡인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09 onemoregive@newspim.com |
1층 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물리치료실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이 들어서고 2층 생활문화센터에는 동아리연습실, 학습·회의 공간 등 주민자율공간과 마주침 공간, 사무실 등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삼척시는 생활문화체육공원 내 주변 체육시설과의 조화, 창의적인 디자인 설계 및 효율적인 시설물 활용 방안 등을 고려한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해 지난 15일 4개 응모 업체 중 2개 업체의 설계공모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지난 23일 삼척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건축설계 제안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삼척시는 11월 중 설계공모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해 내년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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