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 토론회 참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미래교육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미래교육 정책 토론'에 참여할 학생 10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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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일 미래교육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한 교육부는 교원단체, 학부모, 시도교육청, 대학,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있다.
학생과의 정책 토론은 미래형 교육과정, 새로운 교원제도, 교육안전망 구축, 대학·지역의 성장 등 정책과제별로 10여명씩 구성해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는 그룹별 토론 결과를 검토해 주요 의견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면 회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와의 정책 토론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9일부터 교육부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문희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학생들이 미래교육에 대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민주시민 교육의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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