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LS일렉트릭, 'LS E-WORLD' 오픈..."온택트로 글로벌 시장 확대"

기사입력 : 2020년10월26일 10:34

최종수정 : 2020년10월26일 10:51

27일부터 3일간 업계 최초로 온라인 전시회 'Virtual day 2020' 개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은 국내외 고객과의 디지털 온라인 소통을 위해 가상 전시 플랫폼 'LS E-WORLD'를 구축하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가상 전시회 'Virtual day 2020'을 업계 최초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Virtual day 2020'는 'No Contact, On Connect'를 주제로 코로나 확산으로 고객 대면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택트 컨퍼런스 행사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S일렉트릭이 국내외 고객과의 디지털 온라인 소통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가상 전시회 'Virtual day 2020'을 업계 최초로 개최했다. 사진은 'Virtual day 2020' 메인 화면 [사진=LS일렉트릭] 2020.10.26 iamkym@newspim.com

LS일렉트릭은 가상 전시공간에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최고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레퍼런스와 전력·자동화·스마트에너지 등 주요 사업 핵심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기술 세미나, 채용 토크 등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미중부(CDT), 유럽(BST), 한국(KST) 등 세계 권역별 시간대에 맞춰 편성 중계하며, 현지 시장 맞춤형으로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고객세미나에는 전 세계적 트렌드인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그린뉴딜정책과 산업계 동향'을 주제로 한 에너지간담회를 마련했다. 김태균 한전 전력연구원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 장길수 고려대 교수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 전력시장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이끌어 업계와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다가올 미래 에너지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실시간 1:1 온라인 고객 상담도 운영한다.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잠재 고객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가진 LS일렉트릭 전문 엔지니어와 영업 담당자들과 행사 기간 중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택트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구자균 회장이 직접 제안해 업계 최초로 마련 됐다"며 "현장감 있는 전시로 온택트 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시간 소통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Virtual day는 LS E-WORLD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가상 전시회 외에도 코로나로 위축된 국내외 시장 환경을 뛰어넘기 위해 온택트 등 새로운 방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뉴노멀 시대에 전통적 B2B 기업인 LS일렉트릭도 B2C 기업 못지않은 '고객 중심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은 고객과의 유연한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온택트'와 '디지털 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유튜브 콘텐츠, 디지털 명함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국내외 고객은 물론 미래 세대와 소통을 늘리고 있다. 특히 이를 사업에 접목해 고객 맞춤형 제품과 신사업 모델을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