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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 회장 공정선거 감시단' 발족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12:52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2:5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노총 공공노련 소속의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 노동조합은 경기단체연합회, 67개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국가대표, 동호인 등 체육인으로 구성된 '체육단체 회장 공정선거 감시단(가칭)'을 발족, 2021년 1월에 열릴 대한체육회장 및 회원종목단체장의 공정한 선거를 위한 선거 위반 행위 및 조합원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에 돌입한다.

시도체육회장단 간담회 모습. [사진= 대한체육회]

공정선거 감시단은 대한체육회장 및 회원종목단체장 선거인 후보자 자격을 갖춘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실업팀 지도자 및 선수, 동호인뿐 아니라 변호사, 경찰 출신 등 선거에 관련된 역량을 갖춘 인사를 포함하여 선거 위반행위에 대한 전문적인 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및 회원종목단체 선거는 지난해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지자체장이 당연직으로 겸직해왔던 지방체육회장직을 민선 지방체육회장이 맡게 된 이후 실시되는 첫 선거이다. 공정선거 감시단은 이번 선거가 민선 1기 지방체육회장단 임기를 거치며 체육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해오고 있는 이때 치러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체육계 전반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감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정선거 감시단은 대한체육회장 및 회원종목단체장의 공정한 선거를 위해 ▲공무원, 정치인, 체육단체 임직원의 선거 관여 ▲기부행위 ▲사전선거운동 ▲금권선거와 비방·흑색선전 ▲연고·정치성향을 이용한 선거인 분열행위 등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단체연합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인권보호와 권리향상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투명한 선거를 위해 체육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감시 활동 참여가 절실하다"며 체육인들의 동참을 요청하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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