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후 3시 35분쯤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비닐하우스·샌드위치판넬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해 소방헬기4대가 출동해 2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현장의 도로가 협소해 차량진입 및 급수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오후 3시 52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청 등 헬기4대와 소방차량 42대, 인원 170명이 인근 안산·시흥·안양·부천·군포 등에서 출동해 불길을 잡기 시작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후 3시 35분쯤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비닐하우스·샌드위치판넬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해 소방헬기4대가 출동해 2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2020.09.29 1141world@newspim.com |
큰 불길은 오후 5시 22분쯤 잡았으며 대응1단계가 해제했다. 이번 화재로 창고시설 관계자인 40대 남성 1명이 안면부에 1도 화상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2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강풍으로 불씨가 넓은 범위로 번져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 조사는 화재범위가 넓어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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