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SGI서울보증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스마트서비스 도입 중소기업에 100억 대출보증 등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SGI서울보증이 디지털 뉴딜 경제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과 협업을 약속하며 열여덟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서울보증(대표 김상택) 메인비즈협회(회장 석용찬)와 '디지털뉴딜 경제활성화 및 혁신성장 지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열여덟 번째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뉴딜 지원 등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약을 맺고 열여덟번째 자상한기업으로 선정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9.28 pya8401@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화상회의 온라인교육 온라인의료 등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신상품을 올해 100억원 한도로 새로 공급키로 했다. 내년에 추가 선정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한다.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한 중소기업에는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내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기부가 추진중인 디지털 뉴딜 사업에 총 6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키로 했다.
메인비즈협회가 추천한 디지털 뉴딜관련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신용등급별로 5~10억원 보증을 늘려 보증한도를 총1조 8595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디지털 뉴딜관련 인허가 관련 총6231억원의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은 또한 비대면 모바일 교육플랫폼인 SGI 에듀-파트너(SGI Edu-Partner)를 구축 ▲교육 서비스 무상 제공 ▲연수 시설 지원 ▲메인비즈협회 최고경영자(CEO) 교육사업 후원 ▲신용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키로 했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디지털 뉴딜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SGI서울보증의 금융과 교육인프라 지원과 협력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모범적인 상생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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