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간경제일정] 정부, 추석 전 코로나 지원금 풀까

기사입력 : 2020년09월20일 17:48

최종수정 : 2020년09월20일 17:48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 23일 개최
홍남기 부총리, 뉴딜 당정 추진본부 회의도 참석
국가치매관리위원회 개최…건정심도 예정돼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이번주(9월 21~25일)에는 코로나19 지원 대책이 담긴 4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통과될 경우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후반에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등에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국가치매관리위원회도 금주 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치매 예방과 치료·관리 등의 내용이 담긴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이 심의될 예정이다. 2019년 사망원인통계와 2018년 일자리 이동통계, 7월 인구동향 등 통계 발표도 예정돼 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및 본회의를 열고 4차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1일 7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추경안이 통과되면 정부는 추석 전에 소상공인 및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금 지급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지급될 수 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정부 추경안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는 3조8000억원이 투입되며 377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 이하의 소상공인에겐 100만원, 집합제한업종에는 150만원,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씩 지급된다.

또 특수 고용직과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는 2차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이, 장기 미취업 청년에겐 특별 구직지원금이 지급된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는 아동당 20만원씩 특별 돌봄 지원금이 지급된다. 추경이 통과되면 정부는 지급 대상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지난 8일 열린 제6차 부동산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방향과, 부동산 대책 후 시장 동향 및 후속 조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었다. 홍 부총리는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리는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날 통계청은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발표한다. 지난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29만8820명으로 해당 통계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었다.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증가한 영향이었다. 이번 통계에서도 고령화에 따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24일에는 7월 인구동향과 8월 국내인구이동, 25일에는 2018년 일자리 이동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이 심의·확정된다. 계획에는 치매 예방과 치료·관리, 돌봄, 가족부담 경감 등 치매 환자 관리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이날에는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도 예정돼 있다. 국민연금 가입제도 개선 계획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도 같은 날 열린다. 요양비 급여체계 개선 방안 등이 이 자리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