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확진자 7일 증상 나타나 8일 양성
밀접접촉자 27명 중 6명 양성, 20명 음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종로구청 소속 근로자들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청은 공원녹지과 소속 기간제 근로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0.09.09 peterbreak22@newspim.com |
이들은 지난 7일 발생한 최초 확진자와 함께 근무를 한 사람들이며 총 27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최초 확진자는 제외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0명으로 음성으로 확인됐다.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들은 종로구 관내 공원을 청소 및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으며 일부는 청와대 인근에 있는 무궁화동산 등에서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의심 증상이 있던 근무자가 7일에 검사를 받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함께 일한 사람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구체적인 동선 및 추가 접촉자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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