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총 13억72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교보증권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김 대표에게 급여 1억6400만원과 상여 12억8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교보증권 주식 1주당 1만2000원에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 8만주도 부여받았다. 행사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교보증권 이날 종가는 7140원이다.
교보증권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주요 경쟁사 대비 최상위 영업실적 달성과 신규사업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대에 이바지한 결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로고=교보증권] |
김 대표 외에는 강은규 전무가 12억4200만와 함께 주식매수선택권 8만주를 받았고, 이이남 이사가 10억7700만원을 수령했다.
임정규 전무는 9억2300만원과 주식매수선택권 4만주를, 백영훈 이사는 8억2100만원을 수령해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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